운세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태어난 시간이 만드는 네 번째 기둥입니다. 두 시간 단위로 나뉘는 12지시 각각의 시각과 해석을 정리했습니다.
| 시지 | 시각 | 오행 | 지장간 |
|---|---|---|---|
| 자시(子) | 23:00 ~ 01:00 | 수 · 양 | 임 계 |
| 축시(丑) | 01:00 ~ 03:00 | 토 · 음 | 계 신 기 |
| 인시(寅) | 03:00 ~ 05:00 | 목 · 양 | 무 병 갑 |
| 묘시(卯) | 05:00 ~ 07:00 | 목 · 음 | 갑 을 |
| 진시(辰) | 07:00 ~ 09:00 | 토 · 양 | 을 계 무 |
| 사시(巳) | 09:00 ~ 11:00 | 화 · 음 | 무 경 병 |
| 오시(午) | 11:00 ~ 13:00 | 화 · 양 | 병 기 정 |
| 미시(未) | 13:00 ~ 15:00 | 토 · 음 | 정 을 기 |
| 신시(申) | 15:00 ~ 17:00 | 금 · 양 | 무 임 경 |
| 유시(酉) | 17:00 ~ 19:00 | 금 · 음 | 경 신 |
| 술시(戌) | 19:00 ~ 21:00 | 토 · 양 | 신 정 무 |
| 해시(亥) | 21:00 ~ 23:00 | 수 · 음 | 무 갑 임 |
지장간은 마지막 글자가 본기(本氣)입니다. 시각 경계에 가깝게 태어났다면 만세력으로 확인하세요.
시주는 사주 네 기둥 중 마지막입니다. 근묘화실(根苗花實) 관점에서 연주가 뿌리, 월주가 싹, 일주가 꽃이라면 시주는 열매에 해당합니다. 인생 시기로는 말년, 사람으로는 자식에 대응시키는 것이 전통적인 배정입니다.
시주의 천간은 일간에 따라 정해집니다. 갑·기 일간은 자시가 갑자시로 시작하고, 을·경은 병자시, 병·신은 무자시, 정·임은 경자시, 무·계는 임자시로 시작해 순서대로 나아갑니다. 이를 시두법(時頭法)이라 하며, 월간이 연간에 따라 정해지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비중으로 보면 시주는 네 기둥 중 약한 편입니다. 힘의 순서는 월지가 압도적이고 일지가 그다음이며 시주는 상대적으로 뒤에 옵니다. 그래서 태어난 시각을 몰라도 사주의 큰 윤곽은 읽을 수 있습니다. 다만 시지가 원국의 다른 글자와 합이나 충을 이루면 세력 판단이 달라질 수 있어, 알 수 있다면 확인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시주는 만세력마다 결과가 가장 자주 어긋나는 기둥입니다.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자시가 두 날에 걸쳐 있어 23시 이후 출생의 일주를 넘길지 말지가 갈립니다. 둘째, 한국 표준시가 동경 135도 기준이라 실제 태양시와 약 30분 차이가 나는데 이 보정을 적용할지가 갈립니다. 셋째, 1948년부터 1988년 사이에 시행된 서머타임 기간의 처리 방식이 다릅니다.
시각 경계에서 30분 이내에 태어났다면 이 차이로 시주가 통째로 바뀔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이 맞다고 단정하기 어려운 영역이므로, 두 경우를 모두 확인해 보고 자기 삶과 맞는 쪽을 참고하는 접근이 현실적입니다.
시주 하나로 말년이나 자식을 확정하지 않습니다. 시주는 여덟 글자 중 둘이며, 실제 시기 판단의 주력은 대운입니다. 대운 계산기와 함께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