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이란
대운은 약 10년마다 바뀌는 운의 큰 흐름이다. 월주를 기준으로 육십갑자를 순서대로 배열해 만든다. 원국이 타고난 조건이라면 대운은 그 조건이 놓이는 시기별 환경에 해당한다.
진행 방향은 연간의 음양과 성별로 정한다. 양남음녀는 순행(월주 다음 간지로), 음남양녀는 역행(월주 앞 간지로) 배열한다. 시작 나이는 절기까지의 일수를 3으로 나눠 구하는데 이것이 대운수다.
대운은 세운보다 비중이 크다. 10년이라는 긴 기간의 판을 정하기 때문이다. 실무에서는 대운의 지지를 더 무겁게 보는 견해가 많고, 천간 5년·지지 5년으로 나눠 읽는 방식도 널리 쓰인다. 원국에서 부족한 오행이 대운으로 들어오는 시기를 좋은 시기로 판단하는 것이 기본이다.
흔히 하는 오해
대운이 바뀌는 해에 인생이 급변한다고 여기기 쉽지만, 실제로는 앞뒤 몇 년에 걸쳐 서서히 옮겨간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 대운은 좋고 나쁨이 고정된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원국에 필요한 오행인지에 따라 판정이 뒤집힌다.